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하락…액상형도 감소세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던 전자담배 판매량이 올해 3분기 둔화했다. 정부가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을 권고하고 나섬에 따라 이런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3분기(7~9월) 아이코스, 릴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이 9000만갑으로 전분기보다 14.3%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담배판매량 중 궐련형 전자담배의 점유율은 올해 1분기 11.8%로 정점을 찍은 뒤, 2분기 11.5%, 3분기 9.4%로 두 분기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이는 전자담배를 둘러싼 유해성 논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또 지난 23일 중증 폐 질환 유발 논란이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사용중단을 권고했다. 정부 발표 후 GS25 등 편의점 업계는 즉각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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