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추(IN&CHOOO) 일본 쇼케이스 성료… “일본, 대만으로 활동 넓혀요”

최근 한국에서 싱글앨범 ‘So Cool’을 발매한 쌍둥이 듀오 인앤추(IN&CHOOO)가 지난 8월에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So Coo’은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그루브 하면서도 경쾌한 하우스 리듬에 시원한 멜로디 라인을 더해 더운 여름날의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인앤추는 이번 신곡 발표와 맞춰 한국 대학로에서 가진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뒤에 10월에 일본의 한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도쿄 신주쿠에서 사흘간 쇼케이스를 가졌다. 쇼케이스가 끝난 후 국민일보JAPAN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울 대학로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셨죠?
그동안 KNJ레이블 소속 가수들과 함께 KNJ레이블 단독콘서트를 여러 차례 했었는데 소속 가수들이 점점 각자스케줄로 바빠져서 다같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던 중 서울 대학로에서 저희 인앤추만 단독으로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갑자기 진행된 콘서트라 2주 정도밖에 준비를 하지 못했는데도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또 좋게 여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했는데 반응은 어땠나요?
일본에서 인앤추로 공연한 것은 처음이라서 사실 긴장도 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반응도 뜨거웠고 한국에서는 느껴 보지 못했던 걸 많이 느껴서 아주 신선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어떻게 쇼케이스를 하게 됐나요?
일본에 대해서는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실은 전에 잠깐 와서 라디오에도 출연한 적이 있어요. 그 후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이번에 일본에서 한국 연예인들을 소개하시는 분과 연결이 돼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음악활동을 하게 됐나요?
고등학교 2학년 때 MBC 악동클럽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어요. 그 프로그램에서 결승까지 나가게 됐는데 그때 일본의 대형 음악 프로덕션인 AVEX에 스카우트돼서 일본에 왔습니다. 그래서 당시 일본의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게 됐고, 이제 본격적으로 일본에서도 활동할 수 있게 됐구나 생각했는데 한국 방송국과 회사하고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했어요. 그래서 그런 와중에 결국은 일본 진출이 흐지부지됐습니다.
-.그 뒤로는 어떤 활동을 했나요?
대학을 졸업할 무렵, 음악활동은 아니지만 홍콩의 스타 배우인 성룡 씨와 친분이 있는 지인의 소개로 홍콩에 가서 정식 출연계약을 하게 됐고, 그래서 잠깐 활동을 하다가 군대를 가게 됐어요. 제대 후에 홍콩의 영화감독님의 권유로 상하이에 가서 7개월 정도 소림무술과 스턴트액션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후 성룡 소속사를 나오게 되고 저희 단 둘이 홍콩으로 가서 광고모델, 영화배우, 가수, 안무가 등등으로 홍콩과 중국에서 약 1년 정도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개인사무소를 만들어서 인앤추로서 정식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최근에는 음악활동과 함께 인앤추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하게 됐는데 그게 다른 가수분들의 호평을 받아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일도 병행해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포부를 소개해 주시죠.
일본과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를 개발해서 더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고, 일본용으로도 곡을 만들려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만용으로 신곡 ‘SO COOL’의 중국어 버전도 만들고 있고, 한국에서는 연말에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앤추는 이번 싱글앨범 ‘So Cool’ 외에도 그동안 ‘낯선여자’, ‘휴가’, ‘시간이 약’, ‘스냅백’, ‘Suite Room’ 등을 발표해 왔는데 이번에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하면서 재차 일본, 대만 등 아시아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쇼케이스 뿐만 아니라 도쿄와세다외국어학교(이사장 곽동열)의 합창경연대회에 게스트로 초대돼서 약 1000여 명의 학생들 앞에서 노래와 춤을 선보이면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앞으로 쭉쭉 뻗어나갈 이들의 행보가 국내외 팬들에게도 많은 기대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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