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치료, 합병증 예방과 조기 관리 중요



추운 겨울은 각종 질병과 낙상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면역력이 낮고 뼈가 약한 고령층의 골다공증 환자는 낙상 시 일반인보다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골다공증은 주로 여성 환자들이 많은 편으로 선천적으로 작고 마른 체격을 가졌거나 폐경으로 인한 여성호르몬 분비 부족, 영양불균형, 운동부족 등이 발병원인으로는 꼽힌다. 그러나 최근에는 잦은 흡연과 과음으로 인해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도 골다공증 환자수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골다공증 환자는 뼈의 양이 줄어든 만큼 강도도 약해지므로 가벼운 외상에도 손목이나 뼈, 척추, 고관절 등 신체 각 부위에 골절 가능성이 높다. 고령의 환자들은 당뇨나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골절 부위에 따라 통증과 함께 호흡이 불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움직임 없이 누워있게 되면 그 기간에 따라 욕창이나 폐렴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강북연세사랑병원 김용찬 원장은 “평소 피로를 쉽게 느낀다거나 등과 허리에 통증이 있어 등이 굽고 키가 작아진 느낌이 나타난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고령의 환자들은 뼈와 관절에 골절뿐만 아니라 압박골절로 인한 합병증을 유발하게 되므로 정확한 진단과 함께 빠른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전한다.

골절 시에는 먼저 X-Ray 검사를 통해 골절에 대한 소견을 찾을 수 있다. 이미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골다공증 검사도 병행해야 하며, 증상에 따라서는 CT나 MRI 등 정밀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검사 후에는 환자의 골밀도와 골절 상태에 따라 보존적인 주사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김 원장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밀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평소 골격 구성에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D 등 영양소가 풍부한 균형적인 식사습관을 갖도록 하고,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골량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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