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청국장보다 ‘낫또’ 더 많이 먹는다


한국인들이 전통식품인 청국장보다 일본의 ‘낫또’를 더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청국장 소매시장 규모는 지난해 93.5억원으로 2016년 대비 5.2% 감소했다. 반면 낫또의 시장 규모는 2014년 100억원을 넘어선 뒤 2017년 325억원 규모로 3배 이상 성장했다.

이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변화로 전통장류 판매가 주춤한 반면 젊은층을 중심으로 그냥 먹기에도 부담이 없고 샐러드 등에도 섞어 먹을 수 있는 낫또를 선호한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낫또는 국내 생산 물량 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제품도 많다. 일본 낫또의 지난해 수출액은 9억8200만엔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수출국은 미국이 1위, 중국이 2위 자리를 유지해왔으나 지난해 한국이 2위가 됐다. 일본 낫또의 대한국 수출액은 1억엔 규모다.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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