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별로 만드는 지혜”


崔圭榮 牧師
東京JUSARANG教会
国民日報JAPAN顧問

어느 날, 몇몇 상처 입은 독수리들이 모였습니다. 그 모임에는 왕따 당한 독수리, 배신당한 독수리, 시험에 떨어진 독수리, 사업에 실패한 독수리들이 참석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이 제일 불행한 독수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곧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 죽자!’ 라고 의견일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 때 갑자기 저 멀리에서 한 마리의 독수리가 날아와 ‘너희들 지금 뭐 해?’ 하고 소리 쳤습니다. 상처 입은 독수리들이 말했습니다. “너무 살기 힘들어, 죽기로 결정했어” 그때 그 독수리가 큰 날개를 펴서 몸 곳곳에 있는 자신의 상처들을 보여 주며 말했습니다.

“내 몸의 상처들을 봐! 이건 솔가지에 찢겨 생긴 것이고, 이건 다른 독수리에게 할퀴어진 자국이야! 이건 비바람에 상한 것이고, 그리고 마음의 상처는 훨씬 더 많아! 상처가 없는 새가 어디 있겠냐? 태어나자마자 죽은 새들만 상처가 없을거야“

세상에 상처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 상처없는 풀잎조차 없습니다. 하물며 인간들이 모여 사는 곳은 어떻겠습니까? 나무에는 나이테가 있듯이 사람은 살아온 만큼의 아픔과 상처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볼 때 마냥 행복해 보인다든지, 아주 높은 존경을 받는 사람일지라도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대동소이합니다.

서양 속담에 ”너희들의 상처를 별로 만들어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어 단어를 보면, 상처와 별은 철자 하나 차이입니다. ‘Scar’ 와 ‘Star’입니다. “Turn your scar into a star.” “고난은 위장된 축복이라”라는 말도 있습니다.

지난날의 상처가 여러분들의 걸림돌이 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과거의 상처는 오늘의 디딤돌이 되어 여러분을 별로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