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의 진가(眞價)


崔圭榮 牧師
東京JUSARANG教会
国民日報JAPAN顧問

히말라야에 사는 고산족들은 새끼 산양을 사고팔기 위해 산비탈로 향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산양의 성질’에 따라 값을 정하기 때문이랍니다.

만약 새끼 산양이 산비탈에서 위쪽으로 풀을 뜯으러 올라가면 아무리 작고 마른 산양이라도 값이 오르고, 비탈 아래로 내려가면 몸이 좀 커 보이고 살이 쪄 보이는 산양이라 할찌라도 값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는 산양은 현재는 힘들더라도 넓은 산허리의 풀들을 먹으며 건강하게 자랄 미래가 있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산양은 결국 협곡 바닥으로 향하게 돼 있고, 그곳에 이르러서는 굶주려 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들의 인생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인생의 역경을 당할 때 절망하여 좌절할 수도 있고, 반대로 오히려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는 사람도 있겠지요.

신약성경 야고보서 1자 2-3절에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시험을 당할 때 오히려 기쁘게 생각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누가 시험이나 어려움을 기뻐하겠습니까? 그런데도 성경은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시험은 우리로 인내하게 만들고 인내함을 견뎌낸 사람은 더 단단해지며 강하고 가치있게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의 진가(眞價)가 여기에 있습니다. 즉 고난을 통해 오히려 더 단단해지고, 역경을 이겨내면서 더 그 가치가 높아지고 깊어지게 됩니다. 프로펠러 비행기 조종사들은 새떼들을 만나서 위험해지면 오히려 고도를 높인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삶이 위기라고 여겨지십니까? 영적 고도를 높여보세요! 여러분의 삶의 진가가 높아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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