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혀서 생긴 다른 길”


崔圭榮 牧師
東京JUSARANG教会
国民日報JAPAN顧問

가는 길이 막히면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절망하고, 불평하고 자신의 처지를 한탄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대표적인 사람을 소개합니다. 바로 신약성경의 인물 사도바울입니다.

그에게는 신약시대 최고의 도시인 로마에 가는 꿈이 있었습니다. 당시 로마는 세계 최고의 문명이 집결된 도시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면 전세계로 통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도바울의 꿈을 막으십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도저히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로마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가는 길이 막혔으니 글로라도 복음을 써서 로마에 보내야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지금도 로마서는 ‘반지중의 다이아몬드’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복음중의 복음인 “믿음으로서 의롭다하심을 얻는다(以信稱義)”는 기독교 복음을 집대성한 최고의 책입니다. 이 로마서는 바로 ‘막혀서 생긴 다른 길’입니다. 로마에 가는 길이 막히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었던 명작인 것입니다.

인생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물이 흐르다가 막히면 다른 길로 흘러가듯, 삶의 막힌 길은 오히려 다른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하심입니다. 오늘도 막힌 길에서 주시는 더 큰 은혜를 사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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