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야성을 겸비한 믿음


崔圭榮 牧師
東京JUSARANG教会
国民日報JAPAN顧問

개구리 세 마리가 우유통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우유통이 너무 크고 깊어 탈출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때 첫 번째 개구리가 말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에 달려있어’ 그리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우유에 빠져 죽었습니다.

두 번째 개구리는 ‘절망적이야, 우유통이 너무 깊어’ 한숨만 쉬다가 죽었습니다. 세 번째 개구리는 ‘난 정말 살고 싶어’라고 하면서 다리를 끊임없이 저으며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얼마나 끈질기게 다리를 저었는지 우유가 점점 굳어가며 치즈로 변하기 시작했고 점점 딱딱해진 바닥을 딛고 개구리는 탈출할수 있었답니다.

영어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You never know what you can do till you try!” 어떤 일이 안 될거라고 미리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쉽게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려면 잘 ‘알아야’ 합니다. 16세기 영국의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이 철학적 격언을 말한 것과 같이 ‘잘 아는 것은 힘’입니다. 알지 못해서 생기는 억울한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게다가 요즘과 같은 정보의 홍수의 시대에는 참된 정보를 가려내는 분별력까지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많은 지식 가운데서 가장 최고봉은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아는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졌다’고 말씀합니다. 즉 성경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져 있고, 그분의 뜻과 생각이 들어 있습니다. 성경을 아는 지성이야 말로 이 땅을 사는 최고의 지혜입니다.

지성과 더불어 필요한 것은 야성입니다. 세상에서 기죽지 말고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지성과 함께 세상에 나가서도 최선을 다하는 도전정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영국의 유명한 관광지인 한 해변에서 초겨울인데도 갈매기가 떼로 죽었다고 합니다. 그다지 춥지도 않았기에 얼어 죽은 것도 아니어서 과학자들이 조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결과가 밝혀졌는데 그것은 갈매기들이 굶어 죽었다는 것입니다.

여름철에는 관광객들이 던져준 먹이를 먹다가 관광객이 오지 않는 계절이 되었는데도 더 이상 먹이를 찾을 생각도 안 하고 굶어 죽었다는 얘기입니다.

지성과 야성을 겸비한 믿음이야 말로 이 시대에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신앙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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